배우 한소은이 새로운 첫사랑 아이콘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미스터 기간제’에 이어 ‘18 어게인’까지. 같은 고등학생 캐릭터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로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한 한소은이다.

演員韓素恩作爲新的初戀標誌給人留下深刻印象。從《臨時制先生》到《再次十八歲》。雖然同樣是高中生角色,但是以完全不同的氣質,韓素恩證明了她演技的範圍。

한소은은 지난 1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 김하늘이 연기한 정다정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때론 풋풋한 첫사랑으로, 때론 어린 부모로서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며 극의 서사를 풍성하게 했다.

韓素恩在11月10日收官的JTBC月火劇《再次十八歲》中飾演金荷娜(鄭多貞一角)的少年時期,時而以青澀的初戀,時而又以年輕父母的身份給人帶去心酸的感動,使得電視劇的敘事更加豐富。

2016년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한 한소은은 웹드라마 ‘넘버식스’,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3’, 드라마 ‘파도야 파도야’, ‘미스터기간제’, ‘쌍갑포차’. ‘학교기담-8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과 꾸준하게 만났다.

韓素恩通過2016年網劇《評價女王》出道,之後又出演了網劇《第六名》、《比舍堂遠比議政府近 第三季》、電視劇《波浪啊波浪啊》、《臨時制先生》、《雙甲路邊攤》、《學校奇談-8年》等多樣的題材,消化了很多角色,持續地和觀衆見面。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한소은은 ‘18 어게인’에서 어린 다정 역을 연기하며 새로운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다.

韓素恩清純乾淨的形象尤爲突出,在《再次十八歲》中飾演少年鄭多貞,成爲了新的國民初戀。

전작 ‘미스터 기간제’에서 악역 이미지로 눈도장을 찍었던 한소은은 ‘18 어게인’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한소은의 재발견’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꾸준하게 필모를 쌓으며 시청자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각인시키고 있는 한소은을 만났다.

在上一部作品《臨時制先生》中以反面形象而令觀衆記住的韓素恩,她在《再次十八歲》中展現了180度不同的樣子,引發了“韓素恩的再發現”這樣的反應。今天我們就見到了持續出演作品,讓觀衆記住她的名字和麪孔的韓素恩。

“동안이요? 크게 느껴보지 못했는데요”

“童顏?沒什麼太大感覺”

‘18 어게인’ 오디션을 통해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는 한소은. 그는 “어린 다정 역과 홍시아 역을 두고 1차 오디션을 봤다. 둘 다 어린 연령대의 캐릭터여서 어리게 하고 가야겠다 싶어서 교복 비슷하게 옷을 입었다. 하병훈 PD님께서 마음에 드셨던 거 같고, 2차 때는 어린 다정 위주로 나를 보셨다. 어린 다정이지만 고등학생부터 20대 중후반까지였고, 내가 실제로 그 나이이고 어려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플러스가 되지 않았나 싶다. 이미지적으로 잘 맞아서 플러스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通過試鏡,韓素恩得以參演《再次十八歲》。她說:“第一輪試鏡了少年多貞和洪詩雅兩個橘色。兩個角色都是年少角色,所以想着得打扮得顯小點,因此穿着類似校服的衣服去試鏡了。好像河炳勳導演很滿意,第二輪的時候就讓我試了少年多貞的角色。雖然是少年多貞,但是演繹了從高中生到二十幾歲中後段,我實際上也正好是這個年齡,看起來年紀小可能給我加分了。我覺得是因爲形象上很合適,所以給我加分了。

한소은은 앞서 전작 ‘미스터 기간제’에서도고등학생 역을 소화한 바 있다. 정작 동안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본 적 없었다는 한소은은 이때 자신이 동안이라고 느꼈다고.

韓素恩在上一部作品《臨時制先生》中也消化了校服角色。韓素恩其實沒聽過誰說自己童顏,但是這時她感覺到了自己是童顏。

그는 “말도 많고 재미있고 활달한 성격이다. 그리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성격이다”고 웃었다.

她笑着說自己的性格是”話很多,也很有趣,很活潑。跟誰都合得來的性格。“

“김하늘 선배님 아역, 굳이 똑같이 하겠다기보다는…”

”金荷娜前輩的少年角色,比起非要一模一樣。。。。。。“

한소은은 “김하늘 선배님의 말투와 비슷하게 해보고 싶었다. ‘신사의 품격’을 다시 보면서 김하늘 선배님이 밝을 때 귀여운 부분이 있으셔서 따라해보려고 했다. 잘 표현이 됐는지 모르겠다”며 “풋풋했던 그 시절을 강조하는 것과 어린 부모로서 애틋함과 힘든 시간의 연속을 중점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韓素恩表示:”想做到語氣和金荷娜前輩相似。一邊看《紳士的品格》,一邊跟着學習金荷娜前輩開朗時候可愛的部分。不知道我有沒有好好地表現出來。“,又說道:”想重點表達青澀的那個時期,以及作爲小小年紀的父母,艱辛歲月的延續。“

한소은은 “어린 부모의 모습을 연기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아이를 가졌을 때 심정 같은 경우는 내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엄마에게 전화해 대화를 많이 하면서 어떤 기분이었는지 배우고 내 것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정다정의 삶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감정적으로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어 촬영 마칠 때까지 힘들기도 했다. 그걸 알겠다 싶을 때 촬영이 마무리 되어서 늘 모든 작품이 아쉽다. 다시 하라고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韓素恩表示:”演繹年輕父母是最難的。懷上孩子時候的心情我無從知曉,因此給媽媽打了很多電話,學習了那是什麼心情,然後轉換成我的。“,又說道:”雖然鄭多貞的人生我用頭腦是可以理解的,但是從感情上卻無法觸及的部分是有的,一直到結束拍攝都很辛苦。當恍然大悟的時候,作品已經拍完了,因此所有的作品都很遺憾。如果讓我重拍,我能做好。“

“이도현, 동생이지만 의지 많이 해…능글맞고 아재스러워”

”李到晛,雖然是弟弟,但是很依賴他,狡猾又像個大叔“

한소은은 어린 시절의 정다정을 연기하며 이도현과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과 비주얼은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기 충분했다.

韓素恩演繹少年時期的鄭多貞,和李到晛配合。兩個人青澀的樣子和顏值,充分刺激了觀衆們的戀愛細胞。

한소은은 “이도현과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 어리지만 어른스러운 면이 있어 의지도 많이 했다”며 “쉴 때마다 장난도 많이 쳐서 더 편하고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불편함 없이 촬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韓素恩表示:”和李到晛的配合非常好。雖然年紀小,但是有成熟的一面,我也很依賴他“。”休息的時候他經常開玩笑,讓人很舒服,能很快的親近起來。拍攝起來沒有什麼不便。“

이어 한소은은 “이도현이 동생이 맞나 싶을 때도 있다. 능글맞고아재스러운 면이 있기 때문이다. 이도현의 아재개그에 웃은 적은 없는데, 시간이 갈수록 웃게 되더라. 보통 그 나이대의 행동과 말투가 아니어서 오랜만에 보는 독특한 캐릭터이기도 했다”고 웃었다.

接着,韓素恩又表示:”有的時候我在想,李到晛真的是弟弟嗎?因爲他有狡猾又大叔的一面。原本沒有因爲李到晛的大叔式搞笑而樂過,但是隨着時間的流逝而笑出來。不是他那個年齡段通常的行動和口吻,難得一見,是個特別的人物。“

“‘18어게인’, 나를 돌아보게 한 작품.”

”《再次十八歲》,令我回顧自身的一部作品“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나 자체에 대해 생각을 많이 못했었는데, ‘18 어게인’은 나 자체도 돌아보게 한 작품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這段時間,拍攝作品的過程中,我並沒有想過自己本身。《再次十八歲》這部作品有着讓我回顧自身的特別意義。

한소은은 연애 스타일과 결혼은 어떤 모습일까. 한소은은 “내가 워낙 말이 많은 스타일이어서 말을 잘 들어주면 좋겠다. 하지만 너무 과묵한 건 싫다. 잘 들어주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 티키타카가 되어야 재미있게 연애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예전에는 서른이 되면 결혼할 것 같았다. 하지만 요즘은 30대 중후반, 늦어도 마흔은 넘기고 싶지 않다. 결혼관이 바뀌어서 그런 건 아니고, 이렇게 빨리 시간이 지나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韓素恩的戀愛類型和結婚會是什麼樣的呢?韓素恩表示:“因爲我本身屬於話比較多的類型,要是對方能善於傾聽就好了。但是我不喜歡特別寡言的。雖然善於傾聽很重要,但是同樣聊聊自己的故事,互相聊纔能有趣地戀愛”,“以前覺得自己會在三十歲的時候結婚。但是最近想在三十代中後半,最遲不想超過四十歲。並不是婚姻觀變了,而是沒想到時間過得這麼快。”

“파격적인 캐릭터 해보고 싶어요.”

“想嘗試破個性的角色”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뽐낸 한소은. 그의 다음 캐릭터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이유다.

韓素恩優秀地消化了多樣的角色,散發出魅力。這也是令大家好奇她接下來的角色是什麼的理由。

“파격적인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 이를테면 ‘부부의 세계’ 여다경 같이 시청자 분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남는 캐릭터처럼.”

“想嘗試破格的角色。舉例來說,《夫妻的世界》中呂多景這樣能強烈地留在觀衆頭腦中的角色。”

重點詞彙

플러스【名詞】有益、好處、加法

중점【名詞】重點

세포【名詞】細胞

능글맞다【形容詞】陰險、狡猾

뇌리【名詞】頭腦中、腦海中

重點語法

-고 있다

用在動詞末尾,表示該動作正在持續地進行。相當於漢語的“正在…着”

그는 라디오를 듣고 있다.

他正在聽收音機。

그는 아직도 입원하고 있어.

他還在住院呢。

-도

1、表示包括。2、同時列舉出兩個以上的食物時。3、表示補充、添加。4.表示讓步。

한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한다.

一會也不能放心。

오늘까지 어려우시면 내일까지도 괜찮습니다.

截止到今天有困難的話,到明天也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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