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철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를 통해 안방극장 컴백을 알렸다.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그의 또 다른 변신과 성장에 벌써부터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演員金聖喆通過《你喜歡勃拉姆斯嗎?》迴歸電視劇場。時隔一年再次迴歸,他的變身與成長受到了許多關注。

3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김성철이 맡은 역할은 첼리스트 한현호.

SBS新月火劇《你喜歡勃拉姆斯嗎?》於9月31日首播,講述了關於一羣古典音樂學生們的故事,處於29歲邊緣的他們,夢想與愛情都在左右搖擺着。劇中,金聖喆飾演大提琴手韓賢皓。

한현호는 'ㅎㅎㅎ'이라는 초성과 같이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매 순간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사는 인물이며 첼로에 있어서도, 사랑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하는 직진남이자 열정캐이다.

就像他名字裏面“ㅎㅎㅎ”這個初聲一樣,韓賢皓是一個性格開朗又積極的人物。爲了讓每一瞬間都無悔而努力生活着,對大提琴也是,對愛情也一樣,是一個一直拼盡全力的直進男,也是一個充滿熱情的角色。

하지만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와 같이그런 한현호에게 스물아홉 살의 여름날, 커다란 흔들림이 찾아온다. 오랜 우정을 쌓아온 박준영(김민재 분), 이정경(박지현 분)과의 관계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

但正如之前公開的預告一樣,在韓賢皓29歲的夏日,巨大的動盪向他席捲而來。在與多年好友樸俊英(金旻載飾)、李情景(樸智炫飾)的關係中,迎來了變化。

이러한 과정에서 김성철은 한층 더 깊어지고 단단해진 열연으로 한현호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따라가며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전망이다. 때로는 가슴 찡한 사랑으로, 또 때로는 어긋나버린 우정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는 것은 물론 몰입과 공감을 부르며 새로운 인생캐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在這一過程中,金聖喆用更加深刻而穩定的演技引領着韓賢皓的感情,刺激着觀衆的感情。時而是讓人心酸的愛情,時而是逐漸模糊的友情,金聖喆牽動着觀衆的情感,加深着代入感,掀起共鳴,預告了全新人生角色的誕生。

본명보다 극중 이름으로 더 불리는 일이 많은 신예 배우가 여기 있다. 법자, 잎생, 하륜까지… 배우 김성철 이름으로 많은 인물들이 덧씌워지고 있다. 안방극장에서의 검증을 끝내고 스크린까지 조금씩 장악해나가는 배우.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배우 김성철을 만났다.

比起本名,劇中的名字更常被提起,這有一位這樣的新銳演員。法子、怡生、河侖...演員金聖喆的名字被許多人物掩蓋着。結束了電視劇場的考驗,也涉足了大熒屏。今天與平凡又不凡的演員金聖喆相遇,讓我們一起看看金聖喆演員給觀衆留下了那些無法忘記的“名角色”!

心懷演員夢的平凡少年

연기가 하고 싶었고 무대에 서고 싶었단다. 그 마음과 열정 하나만으로 결국 이 자리에 올라섰다. 김성철은 딱 10년 전 이맘때 쯤 배우에 대한 갈망을 품었다고 말했다.

他說,他想演戲,也想站在舞臺上。憑着這份心意與熱情,最終走到了今天這個位置。金聖喆說,“大概是十年前的這個時候,我開始渴望成爲一名演員”。

“처음에 배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게 18살이었어요. 부모님이 ‘인 서울’ 진학을 원하셨는데 성적이 안 됐어요. 그러던 중 친구가 다니던 도장 옆에 연기학원이 있었거든요. 감독을 꿈꾸던 친구라 호기심에 따라갔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열정을 다 할 수 있는 직업이 이거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가볍게 따라갔다가 그냥 거기서 눌러 살았죠.”

“第一次決定要成爲演員大概是在18歲時。”父母希望我能升入首爾的學校,但成績不大夠。正好朋友去的道場附近有一家演技培訓學校。我處於好奇,就跟着夢想成爲導演的朋友一起去了,但意外覺得有趣。讓我覺得,這就是能讓我傾入全部熱情的職業啊。我本來就是隨便去看看,結果就這麼留下了。”

1991년 생인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 후 뮤지컬 무대에서 순수해서 뜨거운 인물을 주로 맡았다. 뮤지컬계에 떠오르는 혜성처럼 등장해 <품월주>, <팬레터>, <스위니 토드>, <미스터 마우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2017년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을 만큼 그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1991年生的金聖喆在2014年,通過音樂劇《思春期》出道後,在音樂劇舞臺上主要飾演單純又熱情滿滿的人物。像彗星一般,金聖喆出現在了音樂劇舞臺。之後又接連出演了《風月主》《粉絲來信》《Sweeney Todd》《Mr. Mouse》等多樣作品,在2017年“ 韓國音樂劇大賞”中獲得男子新人獎,演技和唱功受到了認可。

無法預測的下一個角色

배우 김성철의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뮤지컬 배우 출신의 김성철은 다양한 작품에서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그의 존재감이 빛났던 지난 작품들을 되짚어봤다.

演員金聖喆難以丈量的角色消化力備受矚目。音樂劇演員出身的他在多樣作品中,展現了寬泛的演技跨度,彰顯着存在感。來盤點一下他爆發存在感的作品們吧。

《機智的監獄生活》法子

김성철은 첫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생계형 범죄자 '법자'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설명충'이라는 인물 특성상 어마어마한 양의 대사를 소화해야 했는데, 명확한 딕션과 뛰어난 전달력으로 방영 내내 호평을 얻으며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를 알렸다.

金聖喆的首部電視劇是《機智的監獄生活》,劇中飾演爲了生計而犯罪的罪犯“法子”,展現了令人印象深刻的演技,因而被大衆所熟知。由於“說明中毒者”的人物特性,要消化大量的臺詞,他以明確的發音和出色的表達力一直備受好評,成功實現電視熒屏出道。

《To Jenny》樸正民

이후 김성철은 뮤직드라마 '투 제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어리숙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정민'으로 변신해 안방극장을 몽글몽글한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 뮤직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직접 악기 연주를 하는 것은 물론 수준급의 노래 실력 또한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까지 아낌없이 발휘했다.

之後,金聖喆被選爲音樂電視劇《To. Jenny》的主人公,化身爲想法單純又可愛的“正民”,爲家庭劇場帶來了朦朧的心動氣氛。與“音樂電視劇”這個名頭相符,金聖喆在劇中不僅親自演奏樂器,還彰顯了高水平的歌唱實力,充分發揮了自己音樂劇演員的力量。

《風在吹》布萊恩·鄭

'바람이 분다'에서는 이미지 탈바꿈에 나섰다. 영앤리치 영화 제작자 대표 '브라이언 정' 역을 맡아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 것. 여기에 손예림(김가은 분)과의 애틋, 달달 로맨스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김성철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 다음 행보가 기대되는 배우로 거듭났다.

在《起風了》中再次形象大變身。飾演了年輕的電影製片人布萊恩·鄭,展現了魄力十足和專業人士面貌,上演了成熟的演技。再加上與孫藝琳(金佳恩飾)之間發生的深情又甜蜜的愛情,受到了許多人的喜愛。再次證明了金聖喆廣泛的領域跨度,成爲備受期待的演員。

《阿斯達年代記》怡生

'아스달 연대기' 속 김성철 역시 강렬했다. 살아남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 '잎생'으로 시작부터 남다른 두각을 드러낸 그는 세상에 대한 비관적인 시선과 어두운 내면을 지닌 잎생의 뭉클한 성장기를 진실되게 그려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반전 캐릭터였던 만큼,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쫄깃한 열연으로 극의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阿斯達年代記》中的金聖喆也讓人印象深刻。憑藉爲生存 再所不辭的“怡生”一角嶄露頭角,怡生以悲觀視角看待世界、內心黑暗,金聖喆真實地刻畫了這個角色成長故事。值得一提的是,作爲每一刻都在變化的反轉角色,他憑藉動人心絃、有的放矢的熱演,充分發揮了王牌作用。

冉冉升起:走向大熒屏

그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에서 에이스 학도병 기하륜 역을 맡아 첫 스크린 주연 타이틀을 차지했다.

他在電影《長沙裏:被遺忘的英雄們》中飾演王牌學生兵奇河侖一角,首次成爲電影主角。

김성철이 맡은 기하륜은 훈련소에서 1등 성적을 보유한 에이스 학도병으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분대장 최성필(최민호)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분란을 조장하지만 전투 상황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위험에 뛰어들어 적에 맞서는 인물이다.

金聖喆飾演奇河侖是訓練所中成績第一的尖子學生兵。他總是向競爭意識強烈的分隊長崔成弼(崔珉豪飾)挑起是非,引發紛爭。但在戰鬥狀況下,他比任何人都先投入險境,與敵人抗衡。

김성철은 '82년생 김지영'에선 집안의 막내아들로 부모의 사랑을 흠뻑 받고 자랐지만 누나 은영의 구박 덕에 그 사랑이 당연하다고만 생각하지 않는 인물을 연기했다. 쉽지 않다. 공감은 감성의 영역이 아니라 이성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金聖喆在《82年生的金智英》中飾演了家中的小兒子,在父母的關愛下長大,但因爲姐姐金恩英的“刁難”,並不認爲這份關愛是理所當然。這個角色並不簡單。因爲要引起的共鳴不是情感方面的,而是理性領域。

김성철은 '82년생 김지영'에서 비중이 그리 크지 않는데도, 제 몫을 다했다. 자신을 크게 드러내지도 않고, 그렇다고 묻히지도 않은 채, 영화 속에 녹아들었다.

金聖喆在《82年生的金智英》中比重不大,但他充分發揮了自己的作用。沒有過多的凸顯自己,也沒有被其他角色埋沒,而是自然地融入了電影中。

하나하나 필모를 쌓아갈 때마다 성장의 성장을 거듭하며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김성철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선보일 새로운 면모 역시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김성철이 다음 작품에선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每一次積累經驗,都在不斷成長,金聖喆展現着沒有邊界的演技跨度。所以在這次作品中呈現的新面貌也必然是關注焦點。下部作品中,金聖喆的表現也讓人期待。

讓我們在記住這些角色的同時,也記住這位未來可期的演員:

金聖喆

벌써부터【副詞】早,還,早就,早已

경계【名詞】界限,分界;警戒,戒備

아슬아슬 【副詞】 提心吊膽地,驚險地

촘촘하다【形容詞】密實,細密,細緻

자극하다 【他動詞】刺激,激發

-에 있어(서)

基本含義爲“關於什麼,在某些方面;動作進行的場所,時間”等。

수집광이던 아버지와 달리 아들은 수집에 있어서 흥미를 못 느꼈다.

和收集狂爸爸不同,兒子對收集毫無興趣。

이념은 다르지만 정책에 있어서는 국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합의해야 한다.

雖然理念不同,但是在政策上,應該站在國民一邊思考協商。

【拓展】

① -있어(서)有時可以省略。

약사와 영양사도 대형 병원의 운영에 필수 불가결한 인력이다.

藥師和營養師對於大型醫院的運營來說是必不可少的人力。

② -에 있어(서)還可以與韓語中的-에게, -에서, -데, -(으)ㄹ 때, -의, -를/을等表達替換使用。

화폐 수집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어떻게 관리하느냐다. →화폐 수집을 할 때 중요한 점은 어떻게 관리하느냐다.

貨幣收集時重要的一點是怎麼管理。

그에게 있어서 우표 수집은 최고의 취미 생활이다.→그에게 우표 수집은 최고의 취미 생활이다.

對於他而言,郵票收集是他最大的興趣愛好。

-와(과) 같이(같은)

1)表示與比較的對象相似,有時具有比喻的意義,相當於漢語的“像…一樣”。如:

그분은 한국말을 한국사람과 같이 말해요.

他韓國話說得和韓國人一樣。

시간과 같이 중요한것은 없다.

沒有像時間那樣重要的東西了。

2)表示採取共同行動的對象,相當於漢語的“和…一起”(只用“같이”)。

왕철호와 같이 시내에 갔다.

和王哲浩一起上街了。

우리는 3학년 학생들과 같이 농구시합을 했다.

我們和三年級學生一起比賽了籃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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